세탁기 청소, 통돌이·드럼 따로 보는 부위별 주기와 순서

문이 열린 드럼세탁기와 수건 위에 꺼내 둔 세제통, 부드러운 솔과 따뜻한 물이 담긴 대야를 그린 수채화

빨래를 꺼냈는데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올라올 때, 세제보다 세탁기를 먼저 의심해 보세요. 세탁기 청소는 세탁조 하나만 돌려서는 끝나지 않아요. 통돌이는 거름망과 세탁조, 드럼은 세제통·고무패킹·배수필터까지 손이 가야 합니다. 세탁조 통세척은 한 달에 한 번이 기본이에요.

부위주기도구통돌이드럼
세제통·세제 투입구1주일에 한 번솔, 베이킹소다나 중성세제해당해당
먼지 거름망통세척 전에 비우기손, 솔통 안쪽에 있음배수필터가 대신함
고무패킹한 달에 한 번산소계 표백제 희석액, 마른 수건없음6시 방향 홈이 핵심
세탁조 통세척한 달에 한 번설명서에 적힌 세정제온수 채워 불리기통세척·통살균 코스
배수필터통세척하는 날 함께칫솔, 물 받을 그릇해당 없음하단 서비스 커버 안

통돌이는 온수를 가득 채워 30분 불리는 게 핵심이에요

통돌이는 위에서 넣는 구조라 거름망에 보풀과 찌꺼기가 바로 쌓여요. 청소 전에 거름망부터 비우고, 세제 투입구도 빼서 씻어 둡니다. 둘 다 물기를 말린 뒤 다시 끼워요.

세탁조는 클리너를 넣고 세탁만 30분 걸어 둡니다. 헹굼과 탈수는 꺼 두고 온수를 끝까지 채우는 게 포인트예요. 그 상태로 30분 불린 다음 표준 코스로 한 번 더 돌려 마무리합니다. 물이 빠질 때 벽에 붙은 찌꺼기가 보이면 그때 같이 헹궈 내요.

통세척 코스가 따로 있는 전자동 세탁기라면 그 코스를 쓰면 됩니다. 이때 세정제로 액체 염소계 표백제를 쓰는 기종이 있어요. 양은 150~300ml, 종이컵으로 1~2컵이고 오염 정도와 세탁기 용량에 따라 고릅니다. 통세척 중엔 빨래를 넣지 않습니다. 옷감이 상하고 색이 빠져요.

드럼은 세제통·고무패킹·배수필터 세 곳이 따로 놀아요

드럼은 문 주변에 물이 고이는 구조예요. 세탁조만 돌리고 패킹을 안 닦으면 곰팡이가 그대로 남습니다. 세 곳을 주기에 맞춰 따로 챙겨요.

세제통은 PUSH 버튼을 누른 채 당겨서 빼요. 솔로 문질러 닦는데, 물때가 굳었으면 베이킹소다나 중성세제를 묻히면 잘 떨어집니다. 식초나 구연산도 됩니다.

고무패킹은 6시 방향 안쪽 홈부터 봐요. 머리카락이나 동전 같은 이물이 여기 모입니다. 걷어 낸 다음 산소계 표백제 희석액으로 닦아요. 기준은 따뜻한 물 5L에 5g, 1000배 희석입니다. 혼자 쓰기엔 5L가 많죠. 같은 비율로 1L에 1g만 타도 패킹 한 바퀴는 충분해요. 고무장갑을 끼고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걷어 냅니다.

배수필터는 하단 커버 안에 있어요. 마개를 열면 고여 있던 물이 쏟아지니 그릇과 걸레부터 받쳐 둡니다. 옆에 달린 작은 고무호스 뚜껑을 열어 남은 물을 먼저 빼고, 가는 솔로 호스 안쪽도 한 번 훑어요. 그다음 거름망을 돌려 빼서 걸린 이물을 걷고 물로 씻습니다.

세탁조는 패킹을 먼저 닦은 다음 통세척(통살균) 코스로 돌립니다. 전용 클리너를 설명서에 적힌 자리에 넣고, 빨래는 넣지 않아요.

세정제는 설명서 기준, 염소계와 산성은 같은 날 쓰지 않아요

알아본 바로는 기종마다 권하는 세정제가 다릅니다. 염소계 표백제를 쓰는 전자동이 있고, 산소계 클리너를 넣는 드럼이 있어요. 과탄산소다를 넣고 50~60도 고온 코스로 돌리는 방법도 물때와 세제 찌꺼기에 잘 들어요. 내 세탁기 코스 이름을 먼저 보고, 설명서에 적힌 세정제를 따르는 게 순서예요.

이 조합은 섞지 마세요. 염소계 표백제에 식초, 구연산, 산소계 표백제 중 하나라도 더하면 유해한 가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한 번 염소계로 돌렸다면 그날은 거기서 끝내요. 욕실 청소도 같은 규칙이라 욕실 물때 제거에 따로 적어 두었어요.

청소가 오래가려면 빨래 끝나고 문부터 열어요

곰팡이는 닫힌 문 안에서 자랍니다. 빨래가 끝나면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 두세요. 안쪽 습기가 빠져야 패킹 곰팡이가 덜 생겨요. 문이 활짝 열리는 게 불편하면 도어 아래 홀더로 살짝 열린 상태를 고정해 두면 됩니다.

원룸은 세탁기가 욕실이나 현관 옆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습기가 한곳에 고이니 빨래 뒤 패킹을 마른 수건으로 한 번 훑어 두면 한 달 청소가 가벼워져요. 주말에 빨래를 몰아서 한다면 한 달에 한 번은 빨래 없이 통세척만 돌리는 주말을 정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세탁기 청소 주기는 얼마나 되나요?
세탁조 통세척은 한 달에 한 번이 기본이에요. 세제통은 1주일에 한 번, 고무패킹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닦아 줍니다. 배수필터는 통세척하는 날 같이 열어 보면 따로 날을 잡지 않아도 돼요.

세탁기 청소에 과탄산소다 써도 되나요?
써도 됩니다. 50~60도 고온 코스로 돌리면 물때와 세제 찌꺼기가 잘 빠져요. 다만 같은 날 염소계 표백제를 쓰지 않습니다.

세탁기 청소 락스로 해도 되나요?
통세척 코스에 액체 염소계 표백제를 쓰게 안내하는 전자동 기종이 있어요. 이때 150~300ml를 넣습니다. 식초나 구연산, 산소계 표백제와는 섞지 마세요.

세탁기 청소 베이킹소다로도 되나요?
세제통이나 패킹의 물때를 닦을 때 씁니다. 세탁조 전체는 설명서에 적힌 세정제와 코스로 돌리는 편이 확실해요.

이번 빨래가 끝나면 문을 열어 두고, 6시 방향 패킹 홈만 한 번 들여다보세요. 거기 상태가 청소 순서를 정해 줘요.


참고 자료

이 글의 정보는 2026년 10월 기준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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